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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? 저희 학급에서 다함께 아름장터를 진행한 후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.

3월 한달간 친구들과 사전 교육으로 다누리 동영상을 시작으로 나눔에 대해서 배워보았고, 자연스럽게 장터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. 미술시간과 연계하여서 포스터와 장터를 운영할 때 필요할 것들을 직접 그리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고, 자원을 재활용하자는 의미에서 이면지와 박스 뒷면을 이용하여서 꾸며보았습니다. 저는 이 부분을 꿀팁으로 공유하고 싶네요~😊

활동을 하는 날에는 2팀으로 나누어서 모두가 팔고, 사볼 수 있는 경험을 하였습니다. 아이들이 남은 물건을 산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사전에 물건을 배분하여서 더 채워 놓는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. 적지 않은 판매수익이 생겨, 어떻게 우리가 이 수익금을 사용할 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.  이와 관련하여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서 나눌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 알아보기도 하고, 알고 있는 내용을 나누다 보니, 자연스럽게 반려동물에 대해 아이들이 의견을 주었고, 유기견을 돕는 곳에 수익금을 기부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. 

그리고, 사전에 물건을 가져올때 기부할 물건을 1개씩 더 챙겨오면 좋겠다고 (자율로) 안내해서 판매하고 남은 물건 중에 선별하고, 기부물품을 더해 동네에 있는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려고 일단 포장은 해두었습니다. 4월 중에 희망하는 친구들과 방과 후에 한번 방문드려보려고요~

이후에는 활동지를 이용하여서 아이들과 협동화를 완성시켜보았는데요, 여기서 꿀팁! 협동화의 채색은 진한색으로 하였을 경우 더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. 연한 색보다 꼼꼼하게 채우는 것이 조금 더 완성도가 높아보였습니다. 꼼꼼하게 색칠하는 것을 아이들에게 안내하면 좋을 것 같아요. 

번외로 아이들과 함께 나눔송을 들으며 함께 율동 챌린지도 진행해보려고 생각해봤는데, 이 부분은 실천으로 옮기진 못했습니다. 다른 선생님들은 나눔송을 이용해서 아이들과 활동을 해도 좋을 것 같네요~ 이 꿀팁있으시면 공유해주세요^^